[생방송 스타뉴스] [치즈인더트랩] 속 '진상선배' 문지윤과의 만남

  • 8년 전
[치즈인더트랩]에서 여주인공을 괴롭히는 진상 캐릭터로 국민 밉상에 등극한 배우 문지윤을 만났습니다



[현장음: 문지윤]


안녕하세요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치즈인더트랩]에서 김상철 역할을 맡아서 연기하고 있는 문지윤입니다



극중 상철의 진상 행동, 매회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현장음: 문지윤]


이렇게 까지 관심이 뜨거울 줄은 정말 몰랐고 (여주인공에게) 소주쌈을 먹이는 장면이 있어요 쌈장을 잔뜩 넣고 김치찌개 건더기와 각종 것들을 올리고 김고은씨를 먹이고 소주를 부어서 먹이는 장면이 있는데 문지윤으로서는 미안했지만 김상철로서는 전혀 미안하지 않았었던..



이 뿐 아닙니다 현실적이면서도 뻔뻔한 밉상 멘트는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죠



[현장음: 문지윤]


못된 선배들 때문에 홍설과 저희 조가 D를 받았던 장면이 있는데 'D좀 받은 것 가지고 세상 무너진 것 처럼 그런다'고 들리게 '군대에서는 우리가 다같이 한명 잘못하면 기합도 받고 그런거다' 라고 감독님이 꼭 넣어야 된다고 그래야 더 진상스러울거라고



[치인트] 속 강렬한 캐릭터 때문에 갓 데뷔한 배우로도 인식되는 문지윤은 사실 연기경력 14년차의 베테랑 배우 입니다


[치인트]를 연출한 이윤정 감독과도 무려 10여년전, 작품을 함께 했다는데요



[현장음: 문지윤]


사실 이윤정 감독님과 인연이 있었어요 예전에 2003년에 [현정아 사랑해]라고 그 당시에 조감독님이 이윤정 감독님이셨어요 (이번에) 첫 마디가 '너 나 기억하지?' 그래서 '당연히 기억하죠'



웹툰 캐릭터를 현실로 구현하는데도 이 감독의 조언이 컸다고 합니다



[현장음: 문지윤]


웹툰에서 김상철의 키가 193~4더라고요 저의 실제 키는 186인데 90kg정도였고..그런데 감독님이 '살을 좀 찌우는 건 어때?' 찌우기 시작해서 지금은 거의 107kg (촬영할때) 제가 진상을 부려야해서 집중하고 있는데 김고은씨는 웃고 계세요 '왜그래요' 그러면 '하. 배가..배가 가짜 배 같아요'



반사전제작으로 화제가 된 [치인트], 문지윤도 배우로서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합니다



[현장음: 문지윤]


운전할 때 목적지까지 가야하는데 시간에 쫓기면 사고날 확률이 더 높잖아요 30분 거리인데 두시간 남았다고 하면 천천히 가도 되잖아요? 안정성? 사전제작으로 다 하는 추세로 가면 더 좋은 연기와 더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드라마 촬영을 마친 문지윤은 미술작가로서 전시회를 앞두고 있는데요



[현장음: 문지윤]


매직이나 펜으로 그리는데 엄청 재밌을 것 같아요 이번 전시회 틈틈이 모아놨는데 이런 제의를 받을 줄은 몰랐어요 더 잘되면.. 그림을 팔아서 매직과 스케치북을 잔뜩 사서 재능기부를 할 수있는 기획을 해보고 싶어요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여러분 지금까지 연기자 문지윤이었고요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연기활동, 작품활동으로 많은 사랑받기를 응원합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김묘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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