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스타 뉴스] [연예가 톡톡톡] '유정앓이' 박해진의 모든 것

  • 8년 전
매 작품마다 탁월한 연기변신을 꾀하고 있는 배우 박해진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웹툰원작과의 똑같은 싱크로율로 '유정앓이' 열풍을 잃으키고 있습니다 어제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조금은 이른 종방연이 있었는데요 현장 소식과 함께 박해진 열풍까지 진단해 보겠습니다 김묘성 기자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Q) 먼저 [치즈인더트랩] 어제 방송이 8회였는데 벌써 종방연을 했어요 조금 이른 종방연, 이유를 말씀해주시죠


A) 네 치즈인더트랩의 종방연이 지난 26일, 어제죠 강남의 한 식당에서 열렸습니다 아직 8회밖에 방영되지 않은 치즈인더트랩이 벌써 종방연을 열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치즈인더트랩은 반사전제작드라마로 지난해 하반기에 촬영에 돌입해서 지난 24일 촬영을 모두 마쳤습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전 배우들이 종방연에 참석하며 현재의 업된 분위기를 이어갔는데요 먼저 유정선배, 박해진은 거꾸로 쓴 모자에 선글라스, 회색 코트에 캐주얼한 검정색 상하의로 언밸런스한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등장했는데요 박해진은 '아직 드라마가 많이 남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청을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고요 산뜻한 단발머리로 변신한 홍설 역의 김고은은 '사전 제작을 했기에 이렇게 드라마 방영 중에 종방연을 하게 됐다'며 '드라마가 많이 남았기에 즐기시기 바란다'고 역시 앞으로의 사랑을 당부했습니다 분홍색 코트로 시선을 한몸에 받은 서강준은 '3-4개월 동안 재미있게 촬영했다. 헤어지기 너무 아쉽다'고 촬영이 끝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이성경 역시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이렇게 재미있게 촬영한 현장이 없었던 것 같다'며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고요 조금 많이 밉지만 어쨌든 극중 빠질 수 없는 감쵸죠 선배들 문지윤, 신주환, 지윤호, 황석정도 모습을 보였습니다


Q) [치즈인더트랩]속 모든 캐릭터의 인기가 뜨겁고 작품 자체의 화제성도 대단해요 작품에 대한 설명 부탁드릴게요


A) 치즈인더트랩은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이죠 원작 웹툰은 2010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수 11억뷰, 회당 조회수 100만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팬들이 워낙 아끼는 웹툰 작품이니만큼 드라마화 하는데 있어서 캐스팅이나 극과 관련한 소식이 전해질때마다 치즈인더트랩과 시어머니의 줄임말이죠 ‘치어머니’들의 관심, 더 나아가 관여는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제작진, 배우들의 부담은 매우 컸었는데요 방송 후, 드라마는 까다로운 치어머니들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드라마가 됐습니다 원작의 촘촘한 전개가, 캐릭터마다의 높은 싱크로율은 팬들의 마음을 충족시켰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5회 만에 시청률 6%를 돌파했고요 케이블 평일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습니다


Q) 특히 원작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것 같은 유정 역할의 박해진의 인기가 가장 뜨겁지 않은 가 싶은데요 어떻습니까?


A) 앞서서 깐깐한 치어머니들에게도 처음부터 지지를 받았던 캐스팅은 배우 박해진이었습니다 일단 외모가 유정선배 그 자체라는 평가였고요 달콤한 미소가 있지만 그 뒤에 무언가 위험한 본성을 숨긴 것 같은 유정선배의 모습을 박해진이 그대로 빼다 박았다는 팬들의 판단입니다 박해진은 극중 캐릭터의 성격뿐아니라 패션 싱크로율까지 높였는데요 박해진의 스타일리스트는 '웹툰을 보면서 유정 스타일에 대한 캡처를 다 했다'며 '실제 현실에서의 스타일링은 좀 달라야 된다고 생각해서, 요즘 트렌드와 장면마다 상황에 맞는 컬러를 맞춰서, 싱크로율을 높였다'고 전했습니다


Q) 그렇다면 원작자가 본 드라마, 극중 캐릭터에 대한 평도 궁금해지는데요


A) 예전에 웹툰의 원작자죠, 순끼가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이 있습니다 순끼는 '웹툰과 영상 매체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원작과의 공통점과 차별점 두 가지의 매력 모두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박해진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캐스팅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박해진의 유정 연기가 상상되는 동시에 엄청나게 설레고 기뻤다'고 소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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