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담] 이병헌 '협박사건'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을 당한 이병헌 사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자세한 이야기 머니투데이 전형화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Q)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모델 출신 이모씨와 걸그룹 글램의 다희에 대해 검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A) 그렇습니다. 검찰은 이병헌에게 음담패설을 담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와 모델 출신 이씨에 대한 조사를 지난주부터 시작했는데요. 곧 기소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모씨는 유명 법무법인 변호사를 법정대리인으로 해서 변론을 맡겼구요, 다희는 국선변호사가 변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상당 부분 인정하긴 했는데요. 다만 계획적인 범죄였는지, 우발적인 범죄였는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검찰은 조만간 기소여부를 확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