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Lee Taeran interview at the airport ('3월의 신부' 이태란 귀국 현장, '급하게 날을 잡아서')

  • 8년 전
국민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한 배우들이 높은 인기에 힘입어 포상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특히, 3월의 신부가 될 배우 이태란 씨는 귀국 길에 그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국민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았던 [왕가네 식구들]이 지난 17일부터 홍콩과 마카오를 여행하며 포상휴가를 누렸습니다.

강예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왕가네 식구들]과 즐긴 마카오 여행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47%를 웃도는 시청률로 마지막 회를 장식해 유종의 미를 거뒀던 [왕가네 식구들].

지난 20일, 포상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왕가네 식구들]을 인천 국제공항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왕가네에서 고부관계를 맺었던 국민엄마 나문희와 김해숙에 이어 이 시대의 가장의 아픔을 대변하는 고민중 역의 조성하는 검은 재킷에 머플러와 선글라스를 매치한 모습으로 나타났는데요.

왕가네의 장녀이자 온갖 갈등을 불러일으켰던 수박 역의 오현경.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늘씬한 몸매를 강조한 베이지 원피스에 퍼 조끼로 포인트를 준 공항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포상휴가를 떠나던 날,

왕가네의 둘째 딸 이태란이 결혼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때문에 골드미스에서 품절녀 대열에 들어서게 된 이태란에게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프 티셔츠 위에 검은 코트를 입고 스카프를 매치한 그녀.

선글라스로 공항 패션을 완성했는데요.


[인터뷰: 이태란]

Q) 포상휴가 다녀온 소감?

A) 너무 뜻 깊은 시간 보낸 것 같고요. 정말 그 동안 다른 드라마를 통해서도 여행 몇 번 갔었는데 이번 여행이 더 뜻 깊었던 것 같아요.


오는 3월 동갑내기 벤처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을 이태란은 행복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태란]

Q) 드라마 종영 후 결혼 발표를 했는데 심경은?

A) 행복하죠. 좋은 분 만나서 저도 다른 분들처럼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게 너무나 감사하고 실감이 사실 나지가 않아요. 원래 이런 건가요? 너무 급하게 날을 잡고 또 너무 빨리 진행이 되는 관계로다가 이게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뭐 나름 신경을 쓰고 노력하고 있어요.


예비신랑과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는데요.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는 후문입니다.


[인터뷰: 이태란]

Q) 예비 신랑은 어떤 사람인지?

A) 좋은 분이죠. 착하고요. 저 많이 이해해 주시고


[인터뷰: 이태란]

Q) 프러포즈는 받았는지?

A) 그럼요. 받았으니까 결혼하죠. 굉장히 많이 취해 있었어요. 자신이 없었나 봐요. 되게 부끄러웠는지 술을 많이 먹고 용기를 내서 프러포즈를 하더라고요.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청담동 며느리 룩의 진수를 보여줬던 이태란.

[왕가네 식구들]에선 억척스런 둘째 딸 왕호박으로 극과 극의 연기를 펼쳐 호평 받았는데요.


[인터뷰: 이태란]

Q) 시청자 여러분께

A) 굉장히 많은 분들이 기사를 보시고 이곳저곳에서 축하를 많이 해 주시더라고요. 늦게 하는 만큼 더 열심히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결혼을 앞둔 배우 이태란을 비롯해 국민드라마로 [왕가네 식구들]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들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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