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Sistar' trip to Hongkong (씨스타, 좌충우돌 홍콩여행기 공개! [씨스타의 미드나잇 인 홍콩])

  • 8년 전
섹시건강미로 사랑 받는 걸그룹 씨스타가 홍콩여행을 떠나 명랑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Y-STAR의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씨스타의 미드나잇 인 홍콩]을 통해서인데요.

씨스타와의 즐거운 홍콩데이트, 지금 함께 하실까요.


걸그룹 씨스타가 홍콩에서 자유를 만끽했습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씨스타의 미드나잇 인 홍콩]을 통해 4박 6일간 홍콩여행을 떠났는데요.

2010년 데뷔 이후 제대로 여행을 떠나본 적이 없다는 씨스타.

이번 여행기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현장음: 씨스타]

미드나잇 인 홍콩 위드 씨스타.


떠나기 하루 전날, 씨스타의 숙소.

이들에게 소속사 사장님의 금일봉과 함께 편지가 도착했는데요.


[현장음: 보라]

보라, 효린, 소유에게. 데뷔하고 4년 동안 쉬질 못하고 고생이 많았다. 용돈 좀 넣었다.


애정 어린 편지보다 더 궁금한 건, 금액.

멤버들은 아주 꼼꼼하게 세어보는데요.


[현장음: 소유]

에이. 100만원.


[현장음: 효린]

그럼 우리 모두 33만 3333원..


용돈이 풍족하지는 않지만 여행을 떠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씨스타.

침대에서 민낯으로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효린]

여러분 저는 내일 홍콩으로 떠납니다. 우리 냥이들을 두고 갈 생각에 너무 걱정이 많아요. 제가 없이도 잘 있겠죠. 잘 있을 거죠?


[현장음: 소유]

떨리기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그래도 씨스타끼리 처음 가는 여행이라서. 되게 설레고 그래요.


[현장음: 보라]

과연 어떤 우여곡절이 생길지 기대를 하면서. 그럼 잠이 들도록 하겠습니다. 자볼까요? 여러분.


그런데 씨스타의 막내 다솜은 왜 안 보이는 건가요?

아쉽게도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촬영 때문에 다솜은 이번 여행에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현장음: 다솜]

뭐라 말해야 될지도 모르겠는데. 너무 가고 싶어요. 저도. 다음에 꼭 같이 가요.


비록 막내가 없지만 여행의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죠.

이른 새벽 공항에 도착한 씨스타.

스타라면 피할 수 없는 공항패션이 기대되는데요.

소유의 미니스커트가 시선을 확 사로잡습니다.


[현장음: 보라]

얘 보래요. 얘 보래요.


[현장음: 소유]

솔직히 오늘 안 춥지 않아요? 지금.


[현장음: 효린]

우리 애들은 추워 죽겠는데 아침부터 무슨 패션워크를 가나봐.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는, 티켓 찾고 환전 하고, 여행의 모든 것을 씨스타가 알아서 챙기는데요.

하지만 벌써부터 지치는 멤버도 있습니다.


[현장음: 효린]

아아아. 세상에 3일치 다 걸었어. 나 지금. 난 진짜 가지 말았어야 해. 저렇게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현장음: 제작진]

왠지 홍콩에서도 이렇게 다닐 것 같은데?


[현장음: 보라]

맞아요. 저희가 말씀 드렸죠.


[현장음: 소유]

제가 말했죠. 저는 혼자 다니고 싶어요.


사실 씨스타는 이러한 상황을 예상했었습니다.

여행을 누가 가장 힘들어할까라는 질문에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꼽은 멤버는 효린.


[현장음: 보라]

효린이.


[현장음: 소유]

효린 언니요. 효린 언니는 걷는 걸 싫어해요. 걷는 걸 되게 싫어하고.


[현장음: 효린]

아. 인정합니다. 그래도 저처럼 걱정을 할 만한 사람이 한명 가야지 재미있어요. 너무 또 수월하면 안 돼.


효린을 다독이며 홍콩에 도착한 이들.

알아서 택시도 잡고 직접 짐도 내리는데요.

그 와중에도 섹시함은 잃지 않습니다.


[현장음: 소유]

이렇게 하면 섹시해보이나? 언니들 가방에 뭐 이렇게 많이 싸온 거야. 엄청 무거워.


가방이 무거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보니 효린의 가방에서 즉석식품이 끝도 없이 쏟아지는데요.


[현장음: 효린]

내 식량들. 아무도 주지 않고 나 혼자 몰래 숨어서 다 먹을 거야. 나 엄청 부자죠? 부럽지? 내 김치.


그리고 해외여행에서 빠지면 섭섭한 음식이죠.

한국인의 힘, 김치를 꺼내는데요..


[현장음: 효린]

나 해외 올 때 김치 처음 싸와봐. 아하하. 샐까봐 너무 철저하게 쌌어.


호텔에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관광에 나선 씨스타.

야경이 아름다운 홍콩의 밤거리를 놓칠 수야 없죠.

씨스타는 시내투어버스를 타고 야경 구경에 나서는데요.

버스에서 인증샷도 멋지게 찍습니다.


[현장음: 소유]

둘이 진짜 관광객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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