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Who's the best dresser of red carpet of Daejong film award? (제 50회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의 주인공은 누구)

  • 8년 전
제 50회를 맞이한 대종상 영화제를 화려하게 수놓은 주인공은 누구였을까요?

이번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에서는 블랙 컬러와 아찔한 뒤태 노출이 대세였는데요.

여배우들의 환상적인 드레스 퍼레이드~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올 한 해 영화계를 빛낸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1일, 제 50회 대종상 영화제가 열렸는데요.

시상식에 앞서 스타들의 레드카펫 퍼레이드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대종상 레드카펫의 대세는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뒤태노출'이었는데요.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클라라,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는데요.

숨 막히는 뒤태로 섹시미를 한껏 뽐냈습니다.

대종상 영화제 사회를 맡은 하지원은 등을 시원하게 노출하며 뒤태를 강조한 오렌지 컬러의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장식했고요.

셔링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를 입은 최정원은 레드카펫에 걸맞은 우아한 발걸음으로 이목을 끌었는데요.


[현장음: 취재진]

오늘 기분 어떠세요?


[현장음: 최정원]

항상 설레이죠


붉은 립스틱으로 섹시함 연출한 조민수, 노출이 없는 앞모습과 달리 반전 뒤태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생애 첫 대종상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은 엄정화는 목까지 올라오는 블랙 드레스와 뒤태 노출로 레드카펫에서도 아름답게 빛났고요.

클리비지 라인에 비즈 끈 장식으로 화려한 드레스를 선택한 한은정 역시 과감한 등 노출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배우 장영남 역시 반전 뒤태를 선보였는데요.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임신 사실을 알린 장영남은 오른손으로 배를 감싸 엄마포스를 풍겼습니다.

영화 [짓]으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서은아는 한쪽 어깨에 포인트를 준 깔끔한 블랙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밟았고요.

아찔한 가슴골 노출에 화려한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한 오윤아는 레드카펫 위에서 위풍당당 그 자체였습니다.

영화 [숨바꼭질]의 문정희는 민소매 스타일의 블랙 시스루 드레스로 노출 없이도 섹시하게 여신포스를 뽐냈습니다.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한고은은 화이트 드레스로 우아함을 한껏 자랑했는데요.

한고은의 등장을 반기는 듯, 때마침 불꽃이 터져 그녀의 자태를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튜브톱 레드 드레스를 선택한 엄지원~ '레드카펫에서 레드드레스는 안 통한다' 라는 말을 무색케 했고요.

심이영은 가슴골이 살짝 드러나는 살구색 드레스를 곱게 차려입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블랙 드레스를 입은 고아성은 디테일한 장식으로 목 라인을 휘감아 포인트를 줬고요.

최연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아역배우 갈소원은 화이트 드레스에 티아라 장식으로 꾸며 레드카펫의 귀여움을 독차지했습니다.

아역배우 박민하는 핑크 드레스 입고 손을 흔들며 입장했습니다.

남자 스타들은 근사한 턱시도 패션으로 레드카펫을 장식했는데요.

다정하게 손 인사를 건네는 서인국,

그리고, 자신 있는 발걸음으로 활기차게 레드카펫을 밟은 조정석에 이어,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에 성공한 이준은 그레이 재킷에 블랙 팬츠로 레드카펫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황정민은 해맑은 표정으로 레드카펫을 즐겼고요.

또 다른 남우주연상 후보인 이정재는 오렌지 빛 재킷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냈습니다.

영화 [7번방의 선물]로 기적을 만들어 낸 류승룡은 네이비 수트로 멋을 냈고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김수현은 연신 고개를 숙이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듯, 제 50회 대종상 영화제는 수많은 영화계의 별들의 파격패션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전했는데요.

내년에는 어떤 영화와 스타들이 대세로 떠오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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