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Cha Noah is sentenced to 10months in prison('대마초 혐의' 차노아, 징역 10월 구형)

  • 8년 전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차승원 씨의 아들 차노아 씨가 검찰로부터 징역 10월을 구형받았습니다.

차노아 씨 측은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차승원의 아들이자 전 프로게이머 차노아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월을 구형받았습니다.

차노아는 지난 1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청에서 열린 결심공판에 변호인과 함께 참석했는데요.

청바지에 집업 가디건을 입고 모자를 푹 눌러 쓴 차노아의 모습은 지난 공판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현장음: 취재진]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 하십니까


[현장음: 취재진]

지금 현재 심경이 어떠신지 전해주시죠


[현장음: 취재진]

혐의에 대해서 인정하십니까


현장에 모여든 취재진들의 질문 공세에 차노아는 의식하지 않으려 애쓰며 그저 고개를 떨군 채 묵묵히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차노아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3~4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아 왔는데요.

이날 공판에서 차노아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공소 사실을 모두 자백했고 대마초를 직접 구입하거나 습성이 있지 않다'며선처를 호소했고요.

차노아는 '몸이 좋지 않다. 깊이 반성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죄송하다.다시 실수하지 않겠다'며 최후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공소 사실 가운데 지난 달 12일 재판에서 차노아 측이 중복됐다고 주장한 1건의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해 공소를 철회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차노아가 자백한 혐의에 대해 징역 10월을 구형했습니다.

공판이 끝나자, 차노아와 그의 변호인은 건물 밖으로 나와 발걸음을 재촉했는데요.

취재진의 질문에는 이번에도 묵묵부답이었고요.


[현장음: 취재진]

공판 결과 만족하세요


[현장음: 취재진]

혐의에 대해서 인정 하셨습니까


차노아의 변호인 역시 '할 말이 없다'며 취재진을 뒤로하고 자리를 피했습니다.


[현장음: 변호사]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재판부는 차노아를 비롯해 그룹 DMTN의 최다니엘 등 대마초와 연관된 피고인들을 모두 소환해 오는 17일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인데요.

법원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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