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 전
살랑살랑 따스한 바람이 부는 봄이라서 일까요?

최근 스타커플들의 달달한 열애 소식이 연이어 터져 나오면서 2013년 봄, 연예계가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이번엔 배우 조인성씨와 김민희씨가 열애소식을 전해왔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현장음: 조인성]

이번 생에는 운이 좋았습니다


억세게 운이 좋은 남자 조인성과,


[현장음: 김민희]

처음 만났을 때부터 굉장히 편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스킨십에 대한 부담감이나 어색함이 전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 저는 굉장히 호흡이 잘 맞았고..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배우 김민희가 핑크빛 열애 소식을 전했습니다.

24일 오전, 한 매체는 극비에 가까운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보도했는데요.

'올해 초 지인들과의 만남으로 인연을 맺어 현재 4개월째 열애중이다''영화 홍보 등 바쁜 일정 때문에 둘의 데이트는 주로 차에서 이루어졌고, 밖에서 만날 때는 각각 지인들을 동반한 채 만났다'고 전하며 조인성-김민희 포착 사진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조인성과 김민희의 오작교 역할로 김C의 역할이 컸다고 설명했는데요.

조인성은 밴드 [뜨거운 감자]의 팬으로 과거, 김C와 우연한 자리에서 인연을 맺게 됐고,

이후, 김C의 솔로곡 [LOVE]의 뮤직비디오에 조인성이 출연하는 가하면, 지난 18일에는 김C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쿨FM [김C의 뮤직쇼]에 출연하며 두터운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와 관련해 김민희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희와 조인성이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다' '두 사람에게 따뜻한 시선을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조인성 소속사 역시, 보도자료를 냈는데요.

'올 초 두 사람은 우연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 받던 중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인성 소속사 측]

예 저희가 공식입장 보도자료 낸 사실은 맞고요. 지금 거기 기사에 나온 내용대로 올 초에 만나셔서 자연스럽게 지금 호감가지고 만남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지금 확인 됐고요


조인성과 김민희의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조인성과 김민희 정말 잘 어울린다' '조인성 김민희 잘됐으면 좋겠다 그런데 내 눈에선 눈물이?' 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연예계 생활을 오래한 조인성과 김민희는 90년대 후반, 비슷한 시기에 모델로 데뷔하는 등 공통분모가 참 많았는데요.

김민희는 1999년 청소년드라마 [학교2]에서 신혜원 역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조인성은 그로부터 1년 뒤인 2000년 [학교3]에서 김석주 역으로 안방극장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지난 2000년에는 함께 화보 촬영을 하며 10년이 넘게 동료 사이로 지내왔는데요.

이제는 우정을 뛰어넘어 사랑하는 연인사이로 발전했습니다.


[현장음: 조인성]

굉장히 배우로서 큰 영광이고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조인성은 최근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성공적인 안방극장 복귀를 했고, 김민희는 영화 [연애의 온도]로 호평을 받으며 충무로를 사로잡고 있는데요.

뜨거운 열정으로 이뤄낸 이들의 일과 사랑 모두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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