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 전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생애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했습니다.

지난 10일, 대학로의 한 아트홀에서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 [드랙퀸]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는데요.


인터뷰: 하리수]

Q) 어떤 역할인가?

A) 저는 외형적으로나 전부 다 모두 수술을 다 마쳤기 때문에 누가 보더라도 여장남자로 보기에는 힘든 트랜스젠더잖아요 저는 조금 더 여성화가 많이 된 그런 오마담 역할이고 강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여자 나 같은 여자 안 그래?


하리수는 화려한 무대 의상으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가하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눈물 연기로 하리수표 카리스마를 선사했는데요.


[현장음: 하리수]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도 못하고 더러운 존재라서 그래 내가 태어나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너네 엄마 너 낳고 미역국 먹었니?


탄성이 절로 나오는 춤과 노래! 그리고 하리수의 열연이 돋보이는 뮤지컬 [드랙퀸]은 오는 5월 1일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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