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A shameful thing in Entertainment world(고영욱 강성훈 심형래, 법정 심경)

  • 8년 전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 사기, 임금체불 등 최근 연예계 불거졌던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들이었습니다. 고영욱-강성훈-심형래 등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이들이 밝힌 심경과 함꼐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

사기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보석으로 풀려놨던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의 최종공판이 지난 13일 열렸습니다.

[현장음: 강성훈]

네.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하고요. 그리고 죄송합니다. 오늘(13일) 선고 잘 받고 벌이 있다면 제가 벌을 받아야겠죠. 선고 잘 받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듯 담담히 최종공판에 임했던 강성훈! 결국 이날 공판에 따라 강성훈은 강성훈 끝내 사기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는데요.

선고공판에서 "피해자들의 돈을 편취할 의도는 없었다고 하지만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아 유죄가 인정된다"며 실형선고의 이유를 밝혔고 선고가 내려지자 강성훈은 고개를 떨구며 법원 관계자에 이끌려 재수감 되고 말았습니다.

이렇듯 원조 아이돌로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강성훈의 몰락에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는데요.

지난 1월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기소됐다 최공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던 심형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영구신화의 주인공이자 신지식인 1호, 한국 SF영화의 선구자 등의 수식어가 따라 붙었던 심형래의 최근 이같은 몰락역시 그렇죠.

[현장음: 심형래]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켜서 참 죄송하고 임금을 체불을 했는데 참 힘들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든 우리 영화를 수출을 해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지만 다 제 불찰이죠. 하지만 빠른 시일 안에 재기를 해서 직원들의 그동안 고통 임금 빨리 갚도록 하겠습니다.

공판 이후, 다소 침착한 목소리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던 심형래..하지만 항소의 의지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심형래]

어떻든 간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저도 아쉬움이 굉장히 많이 남습니다. 저 곧 항소하겠습니다.

이후 심형래는 심형래는 1월 30일 서울중앙지법에 개인파산을 신청해 이목을 끌기도 했는데요. 심형래가 가진 개인자산으로는 체불한 임금과 채무 등을 갚을 수 없다고 두 손을 든 것!

[현장음: 노문기 변호사]

개인파산 신청자격은 재무상태가 지급불능상태에 빠졌을 때 신청할 수 있고요. 자신의 자산보다 부채가 훨씬 많고 이 부채에 대해서 원리금 상환을 현재의 소득으로 감당할 수 없었을 때 법원에 파산신청을 하게 되면 법원이 이채무자는 채권을 더 이상 갚을 수 없다라고 선언하는 게 파산이고요. 이제 빚을 갚을수 없으니까 그 부담되는 채무를 면책시켜주는 게 면책절차이죠. 파산이라는 단어보다는 채무탕감면책에 초점이 있는 제도인 겁니다. 제가 언론기사하고 지금까지 심형래씨 기사를 계속 봐왔는데요. 상황을 종합을 해보면 지급불능상태이고 법원에서 아마 파산선고가 날 것이고요. 그리고 전체 채무가 아마 탕감될 가능성이 아주 높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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