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Gagman Kim Yong-myung interview (김용명,쌍방향 개그 '용선생' 인기 실감)

  • 8년 전
SBS [개그투나잇]의 인기 코너 '용선생'이 지난 6일에 열린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개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는데요. 개그맨 김용명을 직접 만나 그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김용명]

Q)'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개그부문 우수상 수상 소감?

A) 2009년에 상 받은 이후로 두 번째 상인데 시청자 여러분들이 너무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받게 되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사제간의 소통 불능 세태를 풍자하며 [개그투나잇]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옹선생', 무엇보다 관객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 그 반응이 뜨거운데요.

[인터뷰: 김용명]

Q)'용선생' 인기 실감?

A) 쌍방의 커뮤니케이션 개그를 하다보니까 반응이 너무 좋아서 사실 커피숍에 앉아있으면 다수의 남녀노소 분들이 알아봐주시니까.

알고보니, 과거에도 개성강한 캐릭터를 창조해 내며 주목을 받았는데요.

[인터뷰: 김용명]

Q) 과거 유행어 다시 한 번 하자면?

A)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라고 2004년에 철부지 아빠로 데뷔를 해서 '누나누나, 나 누나' 그리고 코에 뭐 달려가지고 '자 이약 한 번 잡숴봐' 이걸 하고요.

이런 김용명의 진가를 알아봐준 선배는 다름 아닌 연극 [이기동 체육관] 무대에 함께 오른 배우 김수로라고 합니다.

Q) 김수로가 롤모델?

A) 굉장히 철두 철미해요. 굉장히 열심히 하는 게 보이니까 제일 중요한 건 [이기동 체육관]에 저를 넣어주었다는 거. 가장 존경하고 가장 좋아하는....

보고만 있어도 즐거운 개그맨 김용명, '용선생' 인기를 타고 더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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