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16강 완성...우승후보 '쏠림 현상' / YTN (Yes! Top News)

  • 7년 전
■ 김재형 / 스포츠부 기자

[앵커]
작은 미니월드컵 유로 2016의 조별리그가 끝나면서 16강의 대진표가 완성이 됐습니다. 스포츠부 김재형 기자와 함께 정리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요즘 경기 때문에 밤낮 거꾸로 살고 있죠?

[기자]
밤낮 거꾸로 살고 있지만 아주 즐겁습니다.

[앵커]
오늘 포르투갈 호날두가 잘했다 그러던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사실 호날두가 앞선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득점이 없으면서 굉장히 부진한 게 아니냐는 이런 우려가 있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두 골, 도움 한 개를 기록하면서.

[앵커]
두 골을 넣었어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16강으로 이끌었고요. 호날두와 대비되는 스타가 있었는데 스페인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두 선수 모두 세계적인 슈퍼스타였는데 이 선수 역시 득점이 없었는데 오늘 이 선수는 득점을 하지 못하면서 스웨덴은 짐을 쌌습니다.

이게 호날두의 오늘 골장면인데요. 보시면 2:1로 뒤진 상황에서 그야말로 기막힌 골이었습니다. 그림이 나오는데요. 발 뒤꿈치로 돌려놓으면서 골키퍼의 허를 완벽하게 찔렀습니다.

그리고 헝가리가 다시 앞서면서 포르투갈이 패배의 위기에 몰렸었는데요. 다시 이렇게 머리로 동점골을 넣으면서 3:3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포르투갈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3번 모두 비기면서 승점 3점으로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르게 됐습니다. 계속해서 E조 경기를 봤으면 좋겠는데요. 벨기에, 스웨덴 경기를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기는 팀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 장면, 이 경기인데요. 보시면 벨기에의 결승골 장면입니다. 조금 운이 따랐었는데요.

이브라히모비치가 말 그대로 오늘도 역시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했습니다마는 결국 침묵하면서 스웨덴은 조별리그에서 유일하게 탈락하게 됐고요. 이브라히모비치가 사실 이번 대회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상황인데 여러 가지로 운이 안 따르는 대회였습니다.

[앵커]
16강 대진표가 확정됐다는데 조금 이따 보여주실 건데 쏠림현상이 심하다는데 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기자]
일단은 16강 대진표 양쪽으로 8팀씩 나눠지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한쪽으로 그야말로 우승후보들이 모두 집결했습니다. 먼저 조 1, 2위를 대진을 짜게 되는데.

[앵커]
보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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