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검찰도 "조희팔은 죽었다" / YTN (Yes! Top News)

  • 7년 전
"1년에 35%라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런 달콤한 유혹으로 7만여 명을 상대로 5조 원대 사기를 벌이고 중국으로 도주한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많은 피해자들이 가슴을 치는 사이, 경찰은 2012년 "조희팔이 이미 2011년 중국에서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인은 심근경색이었습니다.

경찰이 압수 수색을 통해 확보한 이 장례식 동영상과 가족들의 진술, 중국 의사의 사망진단서 등을 그 근거로 들었는데요.

하지만 발표 뒤에도 조희팔이 살아있다는 소문이 나돌았습니다.

숨겨놓은 재산을 지키기 위한 위장 죽음일 것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건데요.

중국에서 그를 봤다는 제보도 속속 이어졌습니다.

검찰은 결국 재수사에 들어갔고 어제 최종 수사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돌고 돌아 검찰은 다시 “조희팔은 그때 사망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4년 전 경찰과 같은 결론을 내린 근거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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