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3천 명 사로잡은 '한식·케이팝'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한동안 한국 방문이 주춤했던 대규모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다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중국 건강업체 직원 3천 명이 어제 입국해 한국 문화를 즐기고 있는데요.

한국음식문화 축제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축제 행사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연아 기자!

중국인 관광객들은 많이 왔습니까?

[기자]
지금 이곳 인천 문학경기장은 한식을 즐기려는 유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어제 단체로 입국한 유커 3천 명 가운데 2천 명 정도가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흘러나오는 케이팝과 시원한 가을바람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비빔밥과 추어탕뿐만 아니라 팔도음식이 준비돼 다양한 한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오전에는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도 이곳을 찾았습니다.

가족이나 연인 단위로 찾은 행사장에서 준비된 탁자에 앉아 점심 식사를 하며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고 있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잠시 뒤에는 대표 한식 비빔밥 300인분 비비기도 열릴 예정인데, 여기에는 중국인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합니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미용·건강 업체인 보리위엔 그룹 임직원 3천 명이 기업회의를 위해 한국을 오면서 기획됐습니다.

저녁 7시부터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천한류관광 콘서트에 참석해 케이팝 공연도 관람하며 한국 문화를 즐길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YTN 이연아[yalee2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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