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위탁회사사원, 계약을 위해 방문한 여성에게 다짜고짜 키스, 결국 체포돼

일본 경찰은 일본, 도쿄, 조후 시에서 NHK 방송국 수신료계약건으로 방문한 아파트에 살고 있던 30대 여성에게 키스를 한 남성을 강제성추행 용의로 체포했습니다.

25세인 이 남성은 NHK의 업무위탁회사에 다니는 사원으로, 수신료 계약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16년 11월 14일 저녁, 도쿄, 조후 시에 있는 아파트를 방문하고서, 현관에서 여성으로부터 수신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남성은 여성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는 등의 행동을 하더니, 여성의 허리에 손을 감고, 키스를 했다고 합니다.

다음날 귀가한 여성의 어머니가, 경찰에 이를 신고, 경찰측은 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조사에 응한 남성은 ‘이야기를 나누다, 사이가 좋아져서, 키스를 했다.’라며 용의를 인정했습니다. NHK 홍보국은 ‘정말 유감이다. 사실관계를 파악한 이후, 엄중한 대처를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