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세계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 개봉박두, 기막힌 절경은 덤

  • 7 years ago
스위스, 체르마트 — 이 다리를 건너시려면, 간이 좀 부으셔야 할 겁니다.

새 구름다리가 스위스에서 개봉박두되었는데요, 이는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베르나 알펜의 기막히는 풍경을 선사합니다.

찰스 쿠오넨 현수교는 길이가 494미터, 너비는 65센티미터라고 하는데요, 이 다리는 한줄로만 건널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다리는 리조트 마을인 그라첸과 체르마트를 연결하는데요, 그 높이가 85미터라고 합니다.

지역매체들은 이 다리가 장력을 억제하고 다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유압실린더를 사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전가지 세계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는 일본에 있는 390미터짜리 코코노에 드림 다리였는데요, 이는 찰스 쿠오넨 다리에 비하면 100미터 가량이 짧습니다.

스위스 관광청은 이번에 새로 지은 구름다리는 고소공포증이 없는 하이킹족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발 아래에 구멍이 숭숭난 표면 아래로 낭떠러지가 훤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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