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힘 모아 정권교체"...安 "DJ 혜안 그리워" / YTN (Yes! Top News)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총선 과정에서 야권이 서로 경쟁했지만,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다들 뜻을 함께하게 되리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표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도 어떤 방식이든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낼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함께 추도식에 참석한 안 전 대표는 문 전 대표의 언급에 대한 생각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안 전 대표는 대신 지금 남북관계를 비롯해 외교와 경제, 사회 문제에 이르기까지 국가가 총체적인 난국이고 김 전 대통령의 혜안이 그립다며 김 전 대통령이 남긴 말씀과 원칙을 명심해서 난국을 극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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