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장날 시장 간 사이 빈집에서 도둑질 / YTN (Yes! Top News)

  • 7년 전
5일마다 열리는 시골 장날에 노인들이 시장에 간 틈을 타 빈집을 턴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농촌 빈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53살 정 모 씨와 52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12일부터 닷새 동안 전남 영암과 전북 남원에 있는 시골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통장 등 금품 3백3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장날 오전에는 노인들이 대부분 시장에 나가 집이 비어있다는 점을 노렸으며 훔친 통장에 적힌 비밀번호를 보고 현금 70만 원을 뽑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둘은 같은 교도소에서 같은 방을 쓰며 친하게 지냈고, 지난 5월 출소한 이후 다시 만나 석 달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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