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4당 대표 靑 회동 / YTN

  • 7년 전
■ 소종섭 / 前 시사저널 편집국장, 최단비 / 변호사

[앵커]
최근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가 진행중이죠. 그런데 YTN 취재 결과 사이버 사령부 댓글부대 규모가 박근혜 정부 때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댓글부대 논란이 박근혜 정부로까지 이어지게 될까요.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최단비 변호사와 함께 정치권 이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앞서 저희 취재기자가 전해드린 청와대 회동부터 정리를 해보죠. 오늘 지금의 정치 상황에서 여야 대표들 간의 만남, 대통령과의 만남,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인터뷰]
일단 우리나라가 전례없는 심각한 안보 위기상황에 있지 않습니까? 북한의 이른바 핵과 미사일 도발 위협이 계속되고 있고 이것이 당분간 중단될 조짐 자체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는 것이냐, 여기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 이런 것들도 많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어쨌든 여야의 지도자들이 만나서 대통령과 함께 이 안보 위기 상황을 공유하면서 뭔가 초당적으로 대처방안을 같이 논의한다라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고요.

또 정치적으로 봐서는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는 최근 김명수 후보자, 김이수 후보자 건에서 봤듯이 이른바 국회와의 협치의 중요성 이런 부분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고 향후에 정기국회 법안 처리 과정에서 이것은 실질적인 문제로 다가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국회와의 소통, 협력, 협치를 위한 그런 토대를 좀더 다져간다, 그런 의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은 정치적으로 이 문제를 더 짚어보도록 하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협치를 위한 밑거름, 발판을 만들어보겠다는 건데, 당 대표를 만나서. 안철수 당대표 되고 나서 대선 이후 처음으로 만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네.

[앵커]
두 사람이 안철수 대표는 정치권과 여당과 싸우겠다 이런 이야기까지 했는데 어떤 분위기가 될까요?

[인터뷰]
일단 5월 9일 대통령 선거일 이후에 만나는 것은 두 사람이 처음이죠. 그리고 안철수 대표가 당대표가 되는 과정, 된 뒤에도 강한 야당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정부에 할 말은 하겠다, 이렇게 공언을 했는데 그런 부분들이 사실 국민의당의 존재감을 키운 부분이 있죠.

그리고 실제로 국회의 이른바 후보자 청문회 과정에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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