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물러난 늦더위...연휴 준비 분주한 전통시장 / YTN

  • 7년 전
흐린 날씨에 늦더위가 사라지고 지금은 활동하기 한결 수월합니다.

특히 이곳 망원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무척 활기찬 모습인데요.

제 뒤로 싱싱한 과일 보이시죠?

올가을 막 수확을 마친 햇사과가 이곳 전통시장으로 옮겨져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서울 등 서쪽 지방 비가 대부분 그치면서 현재 전국의 하늘이 흐린 편입니다.

비는 강원과 영남 지방으로만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는데요.

영동과 경북 해안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20에서 70mm의 비가 더 오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5에서 30mm의 비가 내린 뒤 오후에 점차 개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늦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7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광주는 24도로 어제보다 3에서 8도가 낮겠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전국이 맑아지겠고요,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에도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귀성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후 추석 연휴 동안에는 별다른 비 예보가 없이 대체로 맑겠고요, 추석 당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평균적으로 전통시장의 제수 용품 가격은 대형 할인마트보다 17% 정도 저렴하다고 합니다.

이번 추석 준비는 정겹고 싼 우리 전통시장에서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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