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전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앵커]
오늘 아침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UN 총회 연설에 대응해서 직접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막말에 대한 대가, 초강경 대응 표현. 이렇게 수위도 높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성명을 발표한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 입에서는 태평양에서 역대급 수소탄 시험 이야기까지 나왔는데요. 자세한 얘기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그리고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나누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오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성명을 발표했는데 이게 이게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이렇게 성명을 직접 발표한 것이 처음이라면서요?

[기자]
김정은 이름으로 처음이고요. 김정은을 포함해서 북한의 수령, 김정일, 김일성을 포함해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개인 성명을 발표한 것은 그동안은 없었다.

신년사 말고요. 그래서 이번이 처음이다 이렇게 봐야겠습니다.

[앵커]
이렇게 직접 성명을 발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자]
아무래도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이 굉장히 과격했다. 이렇게 판단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한 불쾌감을 표명을 한 게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고요.

두 번째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재와 압박에도 불구하고 굴복을 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줬고.

마지막으로 또 추가적인 도발을 한번 해보겠다, 검토해 보겠다. 이렇게 해서 협박 또 경고 이런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죠.

[앵커]
망발에 대한 대가를 받을 것이다. 역대급 초강경대응을 할 것이다 이런 수위 높은 성명 내용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말씀하신 걸 조금 보태면 이래요. 8월하고 이번 달하고를 구분해 보면 금방 이해가 될 텐데요. 8월에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한 게 파이어 앤 퓨어거든요.

화염과 분노라는 표현을 했고 그러고 나서 북한에 대한 안보리 결의안 그때는 2371호죠, 75호가 아니고요.

그게 나왔고 그다음에 북한에 대한 이란, 러시아, 북한 이 세 국가를 묶는 대북 패키지 제재법이 나왔고요.

그리고 난 뒤에 맥매스터가 얘기한 것이 바로 예방 공격이거든요. 이 네 가지 제가 드린 말씀이 거의 3~4일 사이에 나왔어요.

여기에 대해서 북한이 반응한 것은 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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