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폐막...문재인 대통령 "북한 영유아 영양실조 지원 필요" / YTN

  • 7년 전
G20 정상회의가 조금 전 모든 주제 토론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오늘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영유아 영양실조 문제에 주목한다며 인도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G20 회의 제4세션에서 보건·의료 분야의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연계하지 않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틀 내에서 체계적이고 엄밀한 모니터링과 함께 지원이 이뤄지도록 국제기구, 민간 단체와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개발도상국 의료 지원을 위해 2020년까지 13개국에 총 1억 달러를 지원하고, 세계보건기구의 긴급대응기금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파리 협정을 충실히 이행하고, 유엔에 제출한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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