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전
이른바 '힘겨루기 악수'로 비판을 받아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악수를 무시당한 듯한 상황이 연출돼 화제가 됐습니다.

폴란드 대통령 부부와 인사를 나누면서 벌어진 일인데요.

화면 보시죠.

독일 G20 정상회의에 앞서 폴란드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 부부.

폴란드 대통령 부부와 인사를 나누다가 트럼프가 머쓱해졌는데요, 악수 장면을 자세히 보시죠.

보신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안드레이 두다 대통령에게 먼저 악수를 청하고 영부인 아가타 코른하우저 여사에게도 손을 내밀었는데

코른하우저 여사, 트럼프 대통령을 지나쳐 곧바로 멜라니아 여사와 악수를 했습니다.

폴란드 영부인이 뒤늦게 악수를 청하자 트럼프 대통령, 그제야 어색했던 표정이 조금 풀렸는데요.

지난 3월에는 정반대 상황이 있었죠.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기자들이 두 사람에게 서로 악수해달라고 요청합니다.

메르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몸을 돌려 악수를 제안했지만

트럼프는 얼굴도 쳐다보지 않고 인상만 썼습니다.

기자들에게 사진을 잘 찍어달라며 딴청만 피운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는 비난이 일기도 했는데요.

트럼프가 이번에 폴란드에서 겪은 악수 굴욕 헤프닝을 통해 무언가 느낀 바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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