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검찰 소환대비 부심...유영하 변호사 자택 방문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검찰 소환이 임박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변호인단이 박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아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신지원 기자!

조금 전 유영하 변호사가 자택을 방문했다고요?

[기자]
30분 전쯤 유영하 변호사가 자택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대답이 없었는데요.

유 변호사는 이틀 전 검찰이 박 전 대통령의 소환날짜를 통보했을 때도 자택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YTN과의 통화에서 어제저녁 자택 비서관을 통해 검찰 조사에 대비한 서류를 전달하고 돌아갔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재방문한 유 변호사가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대책회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유 변호사에 이어 다른 변호인도 오늘 자택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의 머리 손질을 담당하는 정송주 원장과 비선진료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선 행정관이 차례로 자택에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자택 주변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경찰이 자택 주변 집회 과정에서 불법 행동은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지자들은 현저히 줄어든 상태입니다.

다만 경찰과 취재진이 아직 많기 때문에 주민 불편은 여전하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YTN 신지원[jiwon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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