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1급 지체장애 극복하고 대학 강단에 서는 박경순 씨 / YTN (Yes! Top News)

  • 7년 전
한 30대 남성이 초등학교 시절, 교통사고로 생긴 1급 지체 장애를 극복하고 대학교수로 임명됐습니다.

시련에 굴하지 않고, 학업에 매진한 결과였는데요.

주인공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박경순 씨는 지난달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남대 행정학과 겸임교수로 임용됐습니다.

박 교수는 1994년, 초등학교 2학년 때 등굣길에서 트럭에 치여 두 다리를 잃고 1급 지체 장애인이 됐는데요.

학창시절 내내 휠체어로 등하교를 시켜준 부모님, 그리고 많은 친구와 교사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박 교수는 학교생활에서의 좋은 기억으로 교사를 꿈꿨는데요.

결국 박사학위까지 취득하게 됐고 마침내 강단에 설 수 있었습니다.

주변 많은 분의 도움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는 박 교수, 그가 걷는 발자국이 뒷사람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좋은 이정표가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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