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병 SNS에 女해병 나체 사진 유포 파문 / YTN (Yes! Top News)

미국 해병대원들이 이용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현역과 전역 여성 해병들의 나체 사진과 음란 댓글이 유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캘리포니아 탐사보도센터는 페이스북의 미국 '해병연합' 페이지에 여성 해병 20여 명의 나체 사진이 올라와 공유됐고 특히 피해자의 계급과 성명, 근무처 등도 노출됐다고 전했습니다.

한 여성 해병은 옷을 갈아입는 사진이 올라왔고 이는 실제 누군가 몰래 찍어 올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병 당국이 수사에 착수한 뒤 문제의 사이트는 즉각 폐쇄됐습니다.

해병사령부는 철저한 조사와 일벌백계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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