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본 집회 '열기'...탄핵 반대 2부 집회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오늘로 13번째,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가 본 집회로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일부 보수단체들의 집회는 도심 행진을 마치고 2부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촛불집회 본 집회가 열리고 있군요.

[기자]
광화문 무대에서는 본 집회가 한창입니다.

어느새 광화문 광장은 촛불로 가득 채워졌는데요.

낮 동안 눈이 오고 기온도 크게 떨어졌지만 시민들은 광장에 모여 집회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본 집회 무대에서는 주최 측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무대에 선 발언자들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외교정책과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을 규탄했습니다.

집회 중간에 다양한 공연도 마련돼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본 집회 전 자유발언에 나선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구속을 촉구하고 청소년들의 선거권을 보장하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잠시 뒤 7시 반부터는 행진이 진행됩니다.

오늘 행진 코스는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삼성 자회사가 있는 종로 타워 등 크게 3개 방향입니다.

행진 경로 곳곳에서는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박 터뜨리기와 재벌총수 체포 퍼포먼스가 열릴 예정입니다.

행진을 마친 시민들은 밤 9시쯤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와 마무리 집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앞선 사전 집회에서는 용산참사 8주기 추모 행사와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엽서를 보내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앵커]
일부 보수단체들의 탄핵 반대집회는 행진을 마쳤군요.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일부 보수단체는 도심 행진을 마치고 대한문에 다시 모였습니다.

대한문 앞에서 2부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집회 참가자들은 무대에 선 사회자를 따라 구호를 외치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2부 집회는 저녁 8시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는 오후 2시부터 열렸습니다.

앞선 1부 집회에서는 일부 불교단체가 주관하는 탄핵무효 호국불교 대법회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또 박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는 '백만 통의 러브레터' 행사도 열렸습니다.

경찰은 오늘 193개 중대 만 5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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