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2년동안 동전 모아 아내에게 생일선물 선사

대만의 왕이라는 성을 가진 한 남성이 아내에게 사랑스러운 생일선물을 선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요, 그가 준 생일선물 자체 보다는 어떻게 그 선물을 마련했는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산만큼 쌓일 동전들을 가지고 선물을 구매한 것이죠.

그는 돈을 많이 벌지 못했기 때문에, 비싼 선물을 아내에게 사주는 것은 도전적인 일이었죠.

그래서 왕 씨는 2년간 동전을 모아 아내를 위해 비싼 선물을 샀습니다. 그 선물에 담긴 의도가 더욱 강력하네요!

가게 주인은 왕 씨가 돼지저금통을 들고 밤늦게 가게를 찾아와 깜짝 놀랐다는 말을 전했는데요, 왕 씨는 가게가 동전도 받는지 물어보았고, 받는다는 사실을 알자, 왕 씨는 그 자리에서 바로 돼지저금통 배를 갈랐죠.

동전이 너무 많아 동전을 세려고 직원 4명이 들러붙어야 했습니다.

그가 지난 2년간 모아온 돈은 대만달러로 31400원, 한화 약 115만원이었다고 합니다.

아내분, 정말 운 좋으시네요. 남편 하나 잘 골랐네요. 그렇게 생각지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