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고스트와 BMW i3 비교시승...비교 체험 '극과 극'

  • 9년 전
BMW가 만드는 수많은 자동차 중 연료를 가장 많이 쓰는 모델은 뭘까? 또, 연료를 가장 적게 사용하는 모델은 무엇일까? 이 둘은 대체 얼마나 다를까. 고민한 끝에 두대의 차량을 섭외했다.

커다란 덩치 만큼 많은 연료가 필요한 차 롤스로이스. 그 중 가장 '핫'한 자동차인 고스트를 골랐다. 그 상대는 기름 한 방울 없어도 잘 달리는 전기차 BMW i3다.

얼핏 보기에는 전혀 공통점이 없을 것 같지만, 실은 은근히 공통점도 있다. 우선 실내가 매우 정숙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롤스로이스는 마치 엔진이 없는 유령 같이 조용하게 주행한다해서 이름도 '고스트'다. BMW i3는 엔진이 실제로 없으니 과거의 사람들이 보면 정말로 '유령'이라고 했을지 모른다. 더구나 두 차의 뒷문은 모두 일반 차와 반대로 열리는 '코치도어'를 채택했다.

좀 억지라고? 물론 그렇다. 어디까지나 재미로 비교해 본 것이니 부디 재미로 받아 들여주기 바란다. 모터그래프는 이 두 차가 가진 장점과 단점, 공통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기 위해 고스트와 i3를 함께 시승했다.

*시승기 영상은 케이블TV VOD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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