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골목상인이 '청와대'에 입성한 특별한 사연 / YTN

  • 6년 전
■ 방송: YTN 뉴스N이슈
■ 진행: 오동건 앵커
■ 출연: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

- 靑 자영업 비서관 신설…인태연 임명
- 인태연, 카드수수료율로 상인운동 시작
- 인태연, 과거 故 노회찬 의원과 상인운동
- '카드 수수료율' 인하운동 큰 반향 일으켜
- 대형마트 규제 위한 상인회 발족도

◇ 인터뷰 : 인태연 자영업비서관. 여기서 일단 자영업비서관이라는 것은 기존에 청와대에 없었기 때문에 초대로 신설된 비서관 직재입니다.

◆ 앵커 : 그 전에 있었던 최저임금과 모든 것과 맞물려서 나온 거죠?

◇ 인터뷰 : 그러니까 지금 기존에 가장 중요한 비서관 자리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 입성하시면서 저는 뭘로 봤냐면 일자리 비서관이었어요. 일자리비서관을 신설해서 일자리 상황판을 만들고. 지금 일자리가 너무 힘들어져있는 상황 아닙니까.

그런데 일자리가 힘든데 최저임금 문제랑 아까 최 교수님 분석해 주신 대로 꼬이면서 소상공인들이 들고 일어났단 말이죠. 사실은 굉장히 배신감, 거부감, 반발감 이런 것들이 드러났단 말이죠. 그래서 그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청와대에 두고 대통령이 경청하고 해법을 내겠다, 이 자영업비서관 자리 직재 신설의 의미라고 보고요. 실제로 인태연 비서관은 임명된 인물이 자영업자 출신이에요.

◆ 앵커 : 인천에서 30년을...

◇ 인터뷰 : 30년 동안 자영업자 출신이고 굉장히 여러 가지 장사를 해 봤습니다. 가장 최근이 옷장사, 그 전에는 또 시장, 재래시장에서 여러 가지 장사들을 전전했던. 그런데 그걸로 끝이 아니라 본인이 상인의 권리를, 중소상인의 권리를 찾아보고자 고 노회찬 의원과 카드수수료 인하 운동을 벌였어요.

2007년부터니까 10여 년. 어찌 보면 상인으로 살아오다가 생활 속에서 절박감을 느껴서 뭔가 시민운동과 비슷한 하나의 권리 투쟁을 했는데 그것이 꽤 반향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지금 청와대에 들어가서 대통령에게 내가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직보하겠다,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지금 인태연 비서관 얘기를 계속해 주셨는데 얘기를 조금 더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태연 비서관의 첫 과제는 아무래도 최저임금 문제가 될 텐데 인 비서관, 최저임금 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먼저 찾아가서 대화를 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인터뷰 내용 들어보시죠.

[인태연 / 청와대 자영업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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