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주인 곁을 떠나지 않는 반려견 '화제' / YTN

  • 6년 전
중국에서 충직한 반려견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아파서 쓰러진 주인 곁을 끝까지 지켰는데요.

중국 다칭 시의 길거리에서 골든리트리버 한 마리가 안절부절못합니다.

바닥에 쓰러진 주인이 들것에 실려 가는 모습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데요.

사람들이 괜찮다며 안심시켜도 충직한 견공은 주인에게 무슨 일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으로 주인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결국,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강아지도 구급차에 태워 환자와 함께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병원에서도 규정상 개를 건물 안으로 들여선 안 되지만, 이 개만큼은 예외로 진료실에서 환자를 기다리도록 배려했습니다.

병원 관계자들은 환자가 일어나자마자 강아지와 껴안는 모습을 보고 뿌듯해 했습니다.

한편, 쓰러진 주인은 전날 과음으로 술병이 나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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