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이 총 방아쇠 밟아 운전하고 있던 주인 등 뚫고 지나가 저세상 갈뻔

  • 6 years ago
뉴멕시코, 라스크루케스 — 미국, 뉴멕시코의 한 사냥꾼이 베스트프렌드였던 애완견이 그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 바람에 강건너 저세상에 갈 뻔했습니다.

소니 길리언 씨는 지난 11월 1일 목요일 라스크루케스 지역 근처에서 토끼를 사냥하러 나섰고, 애완견인 찰리, 스쿠터 그리고 카우보이를 함께 데리고 갔습니다.

뒷쪽 좌석에 앉아있던 찰리가 발을 길리언 씨의 엽총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찰리가 좌석에서 미끄러져 떨어지면서, 발이 방아쇠에 걸렸고, 이 때문에 총이 발사되었습니다.

총알이 운전석을 뚫고 지나가서 길리언 씨의 등을 관통했고, 갈비뼈를 관통하고 쇄골뼈를 산산조각냈습니다. 놀랍게도 74세인 그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운좋은 그는 수술을 여러차례 받아야만 했지만, 현재는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그가 오로지 생각하는 건 애완견 아들들 뿐입니다.

불쌍한 찰리와 다른 아이들은 개철창에 보내졌습니다. 진짜 감옥은 아니고요, 동물복지센터에 보내진거죠. 이번 총발사 사건을 길리언 씨의 진짜 사람아들이 알아차렸습니다.

길리언 씨는 저세상으로 자신을 보낼 뻔한 찰리를 용서한다며, 이번 사건은 그냥 정말 이상한 사건일 뿐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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