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카라반 행렬, 미국국경까지 이어지고 있어, 이에 트럼프 대통령, 분노의 트위터질

  • 6 years ago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 — 누가 미국으로 가게 될까요?

중앙아메리카에서 빈곤과 폭력사태를 피해 달아난 수천명의 난민들의 이주행렬이 미국 북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난민들의 카라반 이주행렬은 지난 10월 12일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에서 시작되었는데요, 200명이 채 안되었죠. 과테말라의 에스퀴풀라스 지역에 접근하자마자, 경찰은 이들을 2시간동안 막았지만, 결국 통과했습니다.

이 난민행렬단의 수는 그 여정이 온두라스에서 시작되어 과테말라, 그리고 멕시코 국경까지 이어지면서 7천명 이상으로 불어났습니다.

멕시코는 처음에는 국경지역에서 절차를 따르라고 명령했지만, 많은 난민들이 불법으로 넘어가고, 지난 10월 19일 국경출입구를 통해 우르르 몰려가고, 멕시코 국경경찰과 충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카라반 행렬은 현재 멕시코를 통과한 상태인데요, 미국 국경선에 도달하기까지 천마일, 약 1610킬로미터 이상이 남았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카라반 행렬에 대해 분노의 트위터질을 했는데요, 이 행렬에 섞여있는 중동인들 그리고 민주당에 대해 철벽을 치며, 이들에 대해서는 국경문을 닫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그는 또한 과테말라, 온두라스 그리고 엘살바도르가 사람들이 이들 국가를 떠나는 것을 중단시키지 않으면 그들에 대한 원조를 끊겠다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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