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지역 위구르족 대상으로한 정치재교육 캠프에 쓰는 예산 증가, 정부는 발뺌

  • 6 years ago
중국, 신장 — 중국이 아주 끈질기게 위구르족 단속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중국정부는 신장지역에서 사회보장비를 엄청 늘렸는데요, 이 곳의 무슬림 소수민족들을 구금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중국정부예산분석에 따르면, 신장지역의 보안관련건설작업에 들이는 돈이 2017년 213퍼센트 증가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예산소비패턴은 위구르 족을 구금하기 위한 보안 수위가 높은 재교육정치캠프의 건설 및 운영과 일치한다고 합니다.

2017년 이후 발생한 위구르족 소수민족의 집단실종이 이 캠프에서의 구금으로 이어졌으며, 이 곳에서 구금되었던 바 있던 자들은 강도높은 정치적 문화적 세뇌교육을 견뎌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감옥으로 보내는 경우가 94퍼센트 증가한 반면, 검찰활동은 많이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이는 많은 이들이 재판없이 구금되고 있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중국은 이 기관들이 직업관련 훈련센터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수치를 보면 해당년도 직업관련예산은 사실상 7퍼센트 감소했습니다.

중국의 인권기록은 UN인권위원회에 의해 검토될 방침인데요, 위원회 측은 위구르족이나 티벳족과 같은 소수민족들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초점을 맞출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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