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기차, 운전사도 없는데 혼자 1시간동안 달리다 탈선

  • 6 years ago
호주 — 호주에서 철광석을 싣고 가던 기차가 운전사없이 출발했다, 57마일, 약 91킬로미터를 달린 이후 탈선했다고 합니다.

호주교통안전청의 말에 따르면, 운전수가 뭘 확인하려 이 기관차에서 내렸는데요, 기차는 그 없이 그냥 가버렸습니다.

BBC에 따르면, BHP화물차은 이후 시속45마일, 시속 약 72킬로미터의 속도로 출발해, 아무도 태우지 않은 상태로 50분간을 달렸다고 합니다. 통제할 사람없이 거의 1시간을 달렸다는 말이 됩니다.

이 화물기차는 원래는 뉴먼 탄광에서 포트헤드랜드까지 이동할 계획이었지만, 재수없게도, 지역시간 오전 5시 30분에 탈선되고말았습니다.

약 1마일, 약 1.6킬로미터가 되는 철로가 탈선으로 인해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호주교통안전청은 무엇때문에 기차가 혼자 알아서 출발하게 된 것인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기 시작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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