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만점인 줄로만 알았던 버섯, 전기도 생산할 수 있다?

  • 6 years ago
뉴저지, 호보켄 — 양송이는 그 온도와 습도가 박테리아 성장을 위한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합니다.

스티븐스 기술연구소 팀은 이러한 성질을 이용해 이 양송이 버섯들을 재생가능한 에너지의 기반으로 변신시켰습니다.

나노 저널에 실린 이들의 연구에 따르면, 팀이 3D프린트 기술로 양송이의 갓에다 전기전도성을 띤 탄소의 패턴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이후 이들은 특별한 바이오잉크를 이용하여 시아노박테리아를 이 패턴 위에 프린트했습니다. 이 박테리아가 선택된 이유는 햇빛을 에너지로 바꾸는데 효율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연구원들은 거의 100퍼센트의 내부양자축적효율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버섯을 빛에 노출시키면, 시아노박테리아 광합성을 야기시키고, 이 기간동안 시아노박테리아는 전자를 발생시키며, 결국 이는 그래핀에 붙잡히기 도비니다, 미국화학학회가 내놓은 소식에 따르면, 이 팀은 전기에너지 65나노암페어를 생산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버섯이 영양 만점인 줄은 알았지만, 에너지까지 만점인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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