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서 에볼라 발생, 역사상 최악

콩고, 베니 — 최근 콩고에서 에볼라게 발생했는데요, 이는 2019년 중반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CNBC는 키부 북쪽 지방에서 에볼라가 발생, 200명이상의 사람들이 이미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에볼라는 흔히 인간과 비인간 영장류에 영향을 미치며, 에볼라 속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한다고 합니다.

에볼라는 높은 인구밀도와 환자격리문제로 키부 지방의 베니 지역에 걸쳐 심하게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보건소에는 손을 씻을 물이 없고, 주사기를 재활용한다고 합니다.

NBC뉴스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가 기자들에게 최소한 6개월이 더 걸려야 에볼라 발병을 선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지난 1976년 에볼라가 처음 발생한 이후, 이번에 콩고에서 에볼라가 발생한 것이 10번째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