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면역치료법을 연구한 두 과학자, 2018년 노벨의학상 수상

  • 6 years ago
스웨덴, 스톡홀름 — 두구두구두구… 수상은….

Conversation에 따르면, 제임스 P 앨리슨 씨와 타스쿠 혼조 씨가 면역세포들이 암종양을 공격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는 ‘면역 검문소’라고 불리는 특정경로를 밝혀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로는 감염된 세포와 암세포를 파괴하는 백혈구인 T세포를 저해하여 T세포들이 종양세포의 위치를 알아내 공격하지 않도록 합니다.

앨리슨 씨와 혼조 씨는 T세포의 표면에 위치하고 있는 두개의 다른 단백질들, CTLA-4와 PD-1을 규명해냈는데요, 이 단백질들은 T세포가 암종양을 공격하지 않도록 하는 종양세포단백질과 상호작용합니다.

이번 연구는 면역검문소 저해제의 개발로 이어졌는데요, 이 저해제는 단일클론항체로 CTLA-4와 PD-1에 의해 통제되는 조절통로를 막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CTLA-4와 PD-1단백질에 결합하여, 이 단백질들이 T세포가 기능하지 않게 하는 것을 막습니다.

이 새로운 약물은 중요한 종양억제로 이어집니다. 식품의약청은 전이성 흑색종, 폐암, 신장암, 방광암 및 두경부암을 비롯한 여러 종양과 같은 진행성 암 몇몇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이를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상당한 위험성도 또한 있을 수 있습니다. 면역검문소 저해제는 피부, 장, 심장, 폐 및 여러 중요장기들에서 염증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신약의 장기적인 영향도 현재로써는 알려져있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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