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에 120개'...오늘 밤 '별똥별 쇼' 놓치지 마세요 / YTN

  • 6년 전
2019년의 첫날엔 샛별이 반기더니, 오늘은 올해 첫 별똥별, 유성우 소식이 있습니다.

넘치지만 꼭 필요한 정보를 전해드리는 뉴스 TMI 오늘은 '사분의자리 유성우'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밤하늘에 유성우를 볼 수 있을까요?

한국천문연구원은 3대 유성우 중 하나인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까지 이어진다고 예측했습니다.

가장 많이 보이는 시각으로는 오늘 밤 11시 20분부터 내일 새벽까지입니다.

1시간에 120개가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중에서 육안으로는 20~30개 정도 관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오늘 밤은 달빛도 밝지 않기 때문에 유성우를 포착하기 최고의 조건을 갖췄다는 분석입니다.

오늘 밤하늘을 수놓을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지금은 없어진 사분의자리에서 처음 시작되기 때문에 사분의자리 유성우, 또는 용자리 유성우라고 불립니다.

오늘 유성우를 보기 위한 최적의 조건도 정리해드려야겠죠.

먼저, 유성우는 주변이 어두울수록 잘 보이는데, 높은 건물이 있는 도시보다는 인공조명이 없고 사방이 트여 있는 어두운 하늘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리 나침반을 준비하거나 별자리 앱을 설치하는 것도 관전 포인트인데요.

특히, 사분의자리는 별자리가 없어졌기 때문에 오늘 관측 때는 옆에 있는 용자리를 검색하시고 그 방향으로 하늘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특정 별자리 유성우라고 해서 어느 한쪽에만 유성우가 집중되는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시야를 하늘의 중앙인 천정을 향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죠.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속설이 있죠.

오늘 저녁 별빛이 내리는 밤하늘을 보면서 한 해 소망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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