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 치명적인 피부암 퇴치하기 위해 2가지 종류의 암치료제 함께 사용

  • 6 years ago
메사추세츠, 캠브릿지 — 과학자들이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을 치료하기 위해 실험용 암치료제인 단백질 키나아제 저해제와 리보뉴클리아제를 결합시켰습니다.

Molecular Cancer Therapeutics라는 저널에 게재된 한 연구의 일환으로, 연구원들은 이 둘을 함께 짝을 지어 암종양에다 풀어놓았습니다.

단백질 키나아제 저해제는 암세포의 영향을 받은 효소에 붙어 그 기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해 암이 퍼지는 속도를 늦춥니다.

이후 리보뉴클리아제는 암종양 속으로 들어가 RNA를 파괴시킵니다.

이번 연구는 치료제를 따로 쓰는 것보다 함께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흑색종을 치료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원들은 이 것이 암의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종양세포가 치료에 저항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한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MIT와 위스콘신-매디슨 대학의 과학자들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실험을 하기 전에 쥐를 대상으로 추가연구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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