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경찰, 새로운 드론사용 프로그램 발표

뉴욕 — 뉴욕경찰에게 가지고 놀 새 장난감이 생겼습니다.

지상에서 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하늘에서도 범죄와 싸우게 됩니다.

뉴욕경찰의 기자회견에 따르면, 무인 항공 시스템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시스템은 무인항공기, 즉 드론을 운영할 자격이 있는 미국 경찰관들이 구성하는 기술지원대응팀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드론 24대를 운영하게 되는데요, 여기에는 전송사진 헬기 11대, 내후성 드론 2대, 훈련 목적의 드론 1대가 포함됩니다.

이 드론들은 무엇보다도 전송사진, 수색 및 구조 작업, 인질사태 시 지원 및 행방 증거 수색과 원격위치를 위해 이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무인 항공기들은 무기로 사용될 수 없고 무기를 실을 수도 없으며, 영장없이 수색에 이용될 수도 없습니다.

현재 900명의 주 혹은 지방 경찰, 화재 및 응급반이 미국 전역의 경찰서에서 드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