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주인 올 때까지 타서 무너져내린 집을 한달동안 지켜

  • 6 years ago
캘리포니아, 파라다이스 —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산불 속에서 살아남은 한 충성심 깊은 개가 주인이 돌아올 때까지 한달 동안 집의 잔해를 지켰다고 합니다.

지난 11월 8일 엄청난 규모의 산불이 발생한 이후, 안드레아 게이로드 씨는 키우던 애완견, 매디슨과 미구엘 없이 보금자리를 떠야했습니다.

이 복실강아지들이 이 화재 속에서 살아남았을 것이라고 믿은 그녀는 동물구조자원봉사자인 샤일라 설리반 씨에게 이들이 괜찮은지 확인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설리반 씨는 게이로드 씨의 폭삭 내려앉은 집터에서 매디슨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매디슨은 불안한 상태여서 거리를 유지했고, 그녀는 대신 매디슨에게 음식과 물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또한 매디슨의 형제인 미구엘을 약 85마일 떨어져있는 시트러스 하이츠라는 보호소에서 찾아오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거의 한달 뒤 구조명령이 해제된 이후, 게이로드 씨와 미구엘은 매디슨과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가족은 화재로 집은 잃었지만, 모두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설리반 씨는 또한 고펀드미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이들이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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