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과일에 대한 항생제 살충제 사용 승인

  • 6 years ago
플로리다 — 살충제가 자몽, 오렌지, 귤과 같은 계열의 과일에 살포될 것이라고 합니다.

생물 다양성 보존 센터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국이 시트러스 계열의 농작물에 대한 항생제 살충제 사용을 승인했다고 합니다.

항생제는 과수원에서의 감귤궤양병과 녹화병을 퇴치하는데 이용되게 됩니다.

이번 계획은 미국, 플로리다의 48만에이커의 시트러스 농장물 나무에다 38만8천파운드의 옥시테트라사이클린을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EPA에 따르면, 이 항생제 살충제를 사용하면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라는 결과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인간의 건강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이 생긴다는 중간정도의 위험성도 있습니다. 이 약품은 흔히 폐렴과 같은 기관지 감염을 치료하는데 쓰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내성은 지구건강을 위협하는 주요요소들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감염성 질병이 항생제 치료에 더욱 내성을 생기게 하고 있기 때문에 치료하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현재 2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매년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약 2만3천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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