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집 앞에서 택배 훔쳐간 여성과 맞서 택배 받아내

  • 6 years ago
콜로라도, 레이크우드 — 르네 아베이타 씨는 지난 12월 집안일을 하고 있다, 휴대폰의 앱이 집 앞에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KDVR에 따르면, 처음에 아베이타 씨는 배달부가 무언가를 놓고 가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밖을 확인해보아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후 그녀는 휴대폰에 깔려있는 링이라는 앱을 확인해보았는데요, 이 앱은 카메라 장치로 집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니터링하고 녹화하는 앱입니다.

알고보니 누군가가 그녀의 집 앞에 놓여있던 택배를 가로챈 것입니다. 아베이타 씨가 바깥에 나갔을 때, 그 손버릇 나쁜 사람은 이미 길을 건너 사라진 후였죠.

아베이타 씨는 자동차에 올라타고서는 이 여성을 쫓아갔습니다. 차를 세우고서는 이 여성과 맞장을 떴죠.

그녀의 폰이 녹화를 하는 상태에서, 아베이타 씨는 그녀의 이름을 물어보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 여성은 이후 냅다 달렸는데요, 그러나 아베이타 씨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 도둑은 결국 훔친 택배를 아베이타 씨에게 돌려주었습니다.

이후 그녀는 수치심을 안고 걸어서 사라졌죠. 알고보니 이 택배는 단지 냄비 뚜껑일 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베이타 씨는 그게 무엇이었든 간에, 특히 연말 이러한 시기에 다른 사람의 물건을 이렇게 훔치면 안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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