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한파주의보...서울 체감 -15℃ / YTN

  • 5년 전
오늘 아침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의 체감 온도가 -15도까지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졌다고요?

[캐스터]
밤사이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다시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39일 만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10도, 칼바람에 체감 온도는 -1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출근길 칼바람이 정말 매섭게 불고 있으니까요.

핫팩과 장갑, 목도리 등 방한 용품으로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사이 상층 온도가 -30도에 달하는 북극 한기가 남하했는데요.

오늘 아침 대관령의 기온이 -14.6도까지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춥고요.

파주 -12.3도, 전주 -6.1도 등 어제보다 10~15도가량 낮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0도, 광주와 대구 5도 머물겠고,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륙뿐 아니라 해안과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까지도 강추위는 계속됩니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가 급증할 가능성이 크니까요.

외출하실 때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 놓는 편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20806052853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