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세상:'단백질을 실험실에서 키워 먹는다?' 외 11개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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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실험실서 키운 단백질, 옐로우스톤국립공원의 온천미생물에서 아이디어 얻어 만들어져

고기를 먹는 것이 우리의 환경을 죽이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들에게 고기를 포기하라고 하는건 거의 미션임파서블이죠.

그래서 알트 밋이라는 스타트업 기업이 농장과 가축을 위한 대지를 착취하지 않고서도 단백질의 대체원을 만들어낼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방법을 들고 나왔죠.

알트 밋 팀에 가장 최근에 참여한 회사는 Sustainable Bioproducts인데요, 이들은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서 발견되는 화산미생물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기업인 Sustainable Bioproducts은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의 온천에서 발견되는 화산미생물로부터 그 행동을 모사하여 실험실에서 키운 단백질을 만들어내려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발효기술을 이용해 단백질을 키워낼 수 있었습니다.

연구원들은 전분과 글리세린을 고단백질 미생물에게 먹이고, 이 미생물은 재빨리 증식하는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그 결과로 만들어지는 단백질에는 인간 식단에 중요한 9개의 핵심 아미노산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물질은 고기와 같은 제품을 만들어내는데 이용될 수 있으며, 요거트에 섞어먹거나, 식물에 기반을 둔 버거 패티의 형태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푸드다이브에 따르면, 미항공우주국의 지원을 받는 이 회사는 최근 시리즈A펀팅으로 3천3백만달러, 한화 약 3백억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투자자들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블룸버그의 마이클 블룸버그 그리고 버진 그룹의 리차드 브랜슨이 있다고 합니다.

좋긴 한데, 맛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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