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전
지루한 미세먼지 파티로 희뿌연 봄을 맞는 중. 제멋대로인 이 계절은 겨우내 입던 롱 패딩도 얄쌍한 카디건도 어정쩡 애매할 뿐이다.

‘뭐 입지?’ 아마도 끝나지 않을 고민으로 갈팡질팡 어지러울 적엔 ‘아노락(Anorak)’으로 시선을 돌려보자. 무뚝뚝한 티셔츠를 대신해 재킷 속 이너로 입어도 좋고 아우터를 대신해 이너들을 말끔히 정리해도 그만이다.

후루룩 뒤집어 쓰기만 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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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ㅣ 김형선
STYLISTㅣ 임나정
HAIR&MAKEUPㅣ 황령경
MODELㅣ 당누
PDㅣ 김남준 양승혁
GRAPHICㅣ 정명주
theicon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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