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예고] 푸들 세 모녀의 행복한 일상 [잘살아보시개 시즌2]

제주도에서 펜션을 운영하며 푸들 세 모녀 샌디, 하늘, 바다와 함께 살고 있는 김순란, 양용하 부부다. 포항 구룡포 출신인 순란씨는 일을 위해 제주에 왔다가 정착하게 되었다. 그렇게 제주에 정착해 살던 그녀에게 사랑이 찾아오게 되는데.. 그는 바로 양용하 화백.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그들은 결혼을 하게 된다. 순란씨와 마찬가지로 강아지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던 용하씨. 하지만 그는 순란씨가 당시 키우던 말티즈 샌디를 함께 키우며 어느새 누구 못지 않은 애견인이 되었다. 그러나 이사 도중 말티즈 샌디를 잃어버리게 되고 부부는 제주도를 돌며 샌디를 찾았으나 결국 샌디를 찾지 못 했다. 시름에 빠져있던 부부는 지인의 소개로 푸들을 입양하였고 그 푸들에게 잃어버린 샌디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준다. 반려견 동반 펜션을 운영하며 샌디와 함께 행복하게 지내던 어느 날, 부부의 집에 유기견 한 마리가 들어왔다. 그리고 그 유기견과 샌디가 눈이 맞아 지금의 하늘이, 바다가 탄생하게 되는데.. 그렇게 세 모녀와 함께 다섯 식구가 된 부부. 행복은 바로 샌디, 하늘, 바다와 함께 하는 지금 이 순간이라고 말하는 김순란, 양용하 부부의 사람 냄새 가득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skyPetpark 〈잘살아보시개 시즌2〉 15회,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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