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전
[당나귀와 반려견 가족의 탄생] 한때 꿈과 열정이 넘쳤던 상민 씨, 꿩을 구하던 중 일어난 교통사고로 희망을 잃게 되고 설상가상 키우던 반려견마저 교통사고로 잃게 된다. 앞이 보이지 않았던 힘든 시기에 반려견이 죽기 전 남기고 간 작은 선물 '개누리'와 '개유리'는 상민 씨의 유일한 희망이었다. 누리와 유리의 육아를 전담하던 어느 날 주인의 간곡한 부탁으로 당나귀 '당연히'를 입양하게 되고…서로 경계만 하던 누리와 유리 그리고 연히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올라타게 된 연히의 등! 그 어떤 등보다 넓고 듬직한 등이 없었다고 느낀 누리와 유리는 연히의 등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고 연히는 누리와 유리의 어미가 되었다. 제주도 거리를 떴다 하면 모두의 주목을 받는 누리와 유리 그리고 연히가 자랑스럽다는 상민 씨!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경치가 배경이 되는 그들의 일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skyPetpark 〈잘살아보시개 시즌3〉 63회,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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