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전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화이트 리스트에서 배제 결정을 강행하자 여야 정치권도 대응책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여야 모두 긴급회의를 소집했죠?

[기자]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배제 결정하기로 한 만큼 여야 지도부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잠시 뒤 오전 11시에 이해찬 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등이 참석하는 일본 경제 침략 관련 비상대책 연석회의를 열어 향후 대일 대응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어제 의원총회에서 일본의 조치를 평가하고 향후 대책에 대한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도 같은 시간에 황교안 대표가 주재하고 나경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모두 참석하는 일본 수출 규제 대책 특위 회의를 열고 대처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어제 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양국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갈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회의에서 일본 측을 향해 경제 보복 철회와 외교적 해결을 당부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이르면 오전 중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내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여야는 오늘 본회의가 열리면 일본 수출 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도 통과시킬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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